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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일요신문 주요기사 <1119호 10월27일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 MB정권 초토화 프로젝트 가동중
‘친MB 기업’으로 알려진 효성그룹을 수사할 저승사자가 떴다는데….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애제자로 불리는 윤대진 검사가 효성을 작심하고 파헤치고 있는 내막을 알아봤다. “진짜 목적은 이명박 비자금을 캐는 것이다.” 어느 기업인의 충격제보를 바탕으로 효성 수사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도 공개한다.

2. 공공기관 친박계 낙하산 투하 예고
친박계가 공공기관장 인사를 앞두고 왕실장 김기춘에게 대놓고 줄대기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대통령의 절대 신임을 바탕으로 막강한 인사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새누리당이 ‘대선공신록’을 전달했다는 얘기도 돈다. 현재 기관장 24곳을 포함해 공공기관 내 빈자리는 100여 곳이 넘는다. “이번 정부에선 낙하산은 없다”던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이 허언이 되는 것은 아닐지….

3. 친박계 벌써 제 갈 길 찾아 분화중
‘치고받고, 섞이고….’ 정권을 창출한 친박계의 단일대오가 벌써부터 흐트러지고 있다. 유승민 등 중간보스급 의원들의 매서운 정부 질타가 이어지고 있고, ‘탈박’ 진영 의원은 ‘친이’ 이재오 의원과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최경환 의원은 초선 10명 안팎과 뜻깊은 식사자리를 가져 ‘최경환키즈’라는 뒷말까지 들었다. ‘희미한 친박, 힘 빠진 친이, 힘 못 쓰는 중립쇄신파’가 만든 합종연횡 현상을 면밀히 분석해본다.

4. 인기연재/ ‘박정희 비서실’ 권숙정의 현장실록 ‘10·26 그해 겨울’
이번주에는 ‘청와대 셰퍼드’ 차지철 경호실장의 숨은 일화들을 소개한다. 10·26 궁정동의 총성이 울리기 며칠 전의 일. 차지철 실장은 박 대통령 면전에서도 김재규 정보부장을 힐난하는 오만방자함을 보인다. 그것은 ‘비극’의 예고편이었다.

5. 평양 주석궁 여인들은 지금 뭐하나?
김정일의 마지막 여인인 김옥의 행방이 묘연하다. 김정은 생모인 고영희 우상화에 장애가 돼 공개적 활동이 제한당하고 있는 듯하다. 이렇듯 북한에선 최고 권력을 누린 여인들마저 김일성·김정일 직계인 ‘백두혈통’이 아니면 고독과 은둔의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평양 주석궁의 여인들의 현재를 살펴봤다.

6. 동부, LIG와 한판 붙은 까닭
LIG투자증권의 보고서 한 장 때문에 동부그룹이 발칵 뒤집혔다. 동부의 차입구조가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동양과 비슷하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동부 측은 “근거가 뭐냐”며 발끈했고 LIG 측은 “애널리스트 실수”라며 꼬리를 내렸다는데…. 동부와 LIG 사이에서 벌어진 이틀간의 해프닝을 들춰봤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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