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철도청 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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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인천】27일 인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실업야구 15일째 경기에서 한전은 강타선이 오랜만에 폭발, 1번 황성록의 「솔로·홈런」 등 12개의 강안타로 철도청에 8-0의 압승을 거두었고 기은은 김호의 호투로 농협에 4-1로 이겨 8승6패, 계속 3위를 지키고있다.
1회말 1사 1, 2루의 「찬스」를 잃은 한전은 3회말 1번 황성록이 좌월 2루타로 포문을 열자 2번 박순철이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얻고 그후에도 3번 강태정의 4구, 4번 박영길의 중전안타에 적실과 5번 박정일의 안타가 나와 대거 4점,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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