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강민경 언급, 22살 연하 여가수와 스캔들 설이 기분 나뿐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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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신승훈 강민경 언급’.

가수 신승훈(45)이 입을 열었다. 스캔들설에 대한 반응이다.그것도 22살 연하 여가수와의 열애설이다. 그런데 기분 나쁜 이유가 특이하다. 스캔들설에 대한 글의 주어가 자신이 아니어서다. 그는 "가나다 순으로 이름이 나오나 보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스캔들설의 주인공은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23)이다.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신승훈은 열애설을 설명했다. MC 이경규가 “데뷔 후 스캔들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하자 신승훈은 “얼마 전에 하나 있었다. 젊은 가수와 연관 검색어가 떴다. 다비치라는 그룹의 강민경이란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신승훈은 “보통은 상황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강민경이 신승훈이랑 사귄다는 얘기뿐이었다”라며 “가장 기분 나빴던 건 ‘신승훈과 강민경’이 아닌 강민경이 주어였다. 그래서 ‘가나다순이겠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연관 검색어에서 사라졌다”며 “앞으로는 ‘신승훈 회장님’이라는 검색어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신승훈 강민경 언급에 네티즌들은 “신승훈 강민경 언급, 가장 기분 나쁜 게 가나다순 때문?”, “신승훈 강민경 언급, 다음은 회장님입니다”, “신승훈 강민경 언급, 강민경이 신승훈보다 키가 크지 않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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