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늘어 올해엔 49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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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8일 오정근 국세청장은 올해 종합소득 납세의무자가 작년의 1천6백5명보다 47%가 늘어난 1천8백70명, 세액은 작년의 33억6천3백 만원보다 47%가 늘어난 49억7천7백 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7월말로 돼 있는 고지납부 마감에 앞서 5월말까지 대상자들이 자진 신고 납부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마감 일까지 신고를 않으면 50%의 무신고 가산세, 과소 신고에는 10%, 무납부 10%의 가산세가 각각 부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합소득세는 ▲연간 부동산 소득 1백50만원 ▲사업소득 3백 만원 ▲배당소득 1백50만원 ▲근로소득 2백40만원 ▲기타소득 1백 만원 등 5개 항목의 분류소득 중 2개정 이상에 해당되고 총 소득이 연간 5백 만원 이상인자에게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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