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과 협상 않겠다 중화민국 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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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북(자유중국)29일UPI동양】미-중공 양국의「탁구해빙」이 여하히 전개되든 자유중국정부는 대만의 지위에 관해 중공과 결코 직접협상을 하려하거나 협상을 하도록 강요되지도 않을 것이라는 것이「찰즈·브레이」미국무성대변인의 발언에 대한 대북의 정치 및 외교「업저버」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브레이」대변인은 대만에 대한 주권을 누가 소유할 것인가의 문제를 에워싼 분쟁타결의 한 방법으로서 자유중국정부와 북평 정권간의 직접협상을 제의한 것으로 인용,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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