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생 성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전주】전북대학교 교양학부학생 8백여명은 30일 상오9시부터 학교운동장에 모여『학원사찰을 배제한다』『일관성 있는 교육행정을 실시하라』 『학생들의 종교 및「서클」활동을 보장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성토대회를 연 뒤 교문 밖 5백m지점인 전북교육연구소 앞까지 진출, 기동경찰 30여명과 대치하다 낮12시쯤 자진 해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