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란」과 준준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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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조동오특파원】 한국청소년축구「팀」은 29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곳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 C조 마지막 예선「리그」에서「이스라엘」과 1-1로 무승부를 기록, 2승1무로 C조 2위가 되어 5월1일 D조1위인「이란」과 준준결승전을 벌이게 됐다.
이날 한국 팀은 쏟아지는 비로 수중 전을 벌여 전반11분 FW김진국의 「클린·슛」으로 행운의 선취점을 얻었으나 20분에 1점을 잃어 1-1로 비기고 말았다.
따라서 한국은「이스라엘」과 같이 2승1무를 기록했으나 득점7·실점3으로 「이스라엘」(득8·실1)보다 뒤져 C조2위가 된 것이다.
이날경기로 각종예선「리그」를 모두 마쳤는데「버만」인도(A조) 일본「말레이지아」(B조)「이스라엘」한국 (C조)「이란」「쿠웨이트」(D조)등 8강이 결승「토너먼트」에 진출, 자웅을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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