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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3인승 우주선 발사|23일 상오 8시 54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모스크바 23일 AFP 합동=본사특약】 소련의 우주선 「소유즈」 10호가 3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23일 발사됐다고 「타스」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소유즈」 10호는 23일 상오 8시 54분(한국시간)에 발사되어 9시 3분에 지구궤도에 진입했다고 동 통신은 보도했다.
「소유즈」 10호는 정확하게 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우주비행사 「블라디미르·차탈로프」, 기술자인 「알렉시스·엘리세프」와 「니콜라스·다비흐미코프」 등 3명의 우주인은 원기 왕성하며 『계획했던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타스」통신은 보도했다.
「소유즈」 10호는 지난 19일 발사된 무인우주 정류장인「살류트」와의 합동조작 실험 등 4가지 목표를 임무로 하고있다.
「소유즈」 10호는 「살류트」와의 작업 외에 우주비행장비의 점검 및 제어장치의 수동 및 자동조작을 비롯, 수동의 생물학적 실험을 수행할 것이라고 「타스」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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