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냉각기로|연세대 총학생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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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세대학교총학생회는 20일 4·27선거를 1주일 앞두고 선거과정을 예의 주시하되 선거가 끝날 때까지 냉각기를 갖기로 결의했다.
총 학생회장 지성일 군은『학원자유를 수호하려는 학생들의 의사는7일간의「데모」로 충분히 알려졌으며 이 이상「데모」사태가 계속되면 학교 문을 닫는 불행한 사태를 면치 못 할 것이니 학생들이 자중해 달라』는 동교 박대선 총장의 권유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의했다고 말하고『선거과정이 민주양심에 위반될 때에는 어떠한 극한 투쟁도 불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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