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지연에 짜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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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6일의 한국「오픈·골프」 2일째 경기는 아침 8시「티·업」시간이 됐으나 짙은 안개로 2백 「야드」전방이 보이지 않자 부득이 30분을 연기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경기 위원회는 그렇잖아도 수준 이하의 일부 외국 「프로」 선수들이 시간을 끌어 첫날부터 경기가 지연돼 짜증을 냈었는데 이날도 또 늦어지는 바람에 마지막 조는 한시간 이상 「스타트」가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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