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 매상가 만원으로|김 후보 회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경주=허준 기자】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는 12일 『집권하면 올 가을 추곡 매상 가격을 80kg들이 가마당 1만원으로 인상, 실시하고 방출은 7천5백원에 하며 매상 양도 지난해 정부 매상량 2백50만 섬의 3배가되는 7백만 섬을 정부가 사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가마당 2천5백원씩의 가격 격차로 인한 적자는 약 3백15억원에 달할 것이지만 이는 올해 외미 도입 판매 이익금 1백6억원, 현 예산 중의 각종 농사 보조비 3백억원 중 1백억원을 절감 염출하고 연간 1천2백억원에 달하는 내외 국세 감면 중 1백9억원의 전용 등으로 보전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