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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 시민 아파트에 나무 4백 그루 기증|국제「가든· 클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국제 「가든·클럽」서울지부 (회장 「룸즈」호주 대사 부인) 는 식목일인 5일 하오 2시 4백40여 그루의 나무를 연희 시민 아파트에 기증했다.
주한 외교 사절 부인들과 소수의 한국 여성 등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서울 「가든·클럽」은 이번에 약 2백 달러를 마련, 큰 나무 40그루와 묘목 4백 그루를 마련한 것이다.
『평소 비만 오면 진창이 되어 불편을 겪는 연희 아파트를 보고 나무를 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이 「클럽」의 「브로비슨」여사는 앞으로도 계속 연희 아파트의 환경 미화를 돕고 싶다고 말한다.
이날 「가든·클럽」회원 최구씨는 잣나무·소나무 등 1백60그루를 따로 기증했고 연대에서도 벚꽃·개나리 등 2백40그루를 함께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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