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구 공시 가입|여름 전 진전 봐야|영독 수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본 5일 AP합동】이틀동안 영독 정상 회담 첫날인 5일 「에드워드·히드」영국 수상과 「빌리·브란트」서독 수상은 영국의 유럽 공동 시장 (EEC) 가입을 위한 「브뤼셀」협상이 올 여름 이전에 진전을 보아야 하며 이번 협상이 실패하는 경우 이 문제는 『파국적』국면에 접어들고 말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두 지도자는 또 유럽의 통합은 점차 하나의 유럽 정부 내지 그와 유사한 단일 기구를 설치하는 방향에서 모색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서독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