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승 「미국의 소리」|미·일, 유지에 대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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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2일 동양】「워싱턴·포스트」지는 1일 「오끼나와」에 있는 5개의 『미국의 소리』 송신 시설이 「오끼나와」 반환 협상 최종 단계에서 날카로운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미국은 「오끼나와」가 중공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방송 시설을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일본은 이 방송 시설이 중공과의 불안정한 관계에 비추어 잠재적인 위험한 자극제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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