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재건은행과 차관교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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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28일 내한한 서독 재건은행(KFW)의 크라우제 차관담당관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4건 1억2천5백만 마르크(약3천4백70만불)의 서독재정차관교섭을 촉진, 상반기안에 협정을 체결키로 했다.
약2주일간 체한 할 크라우제 담당관과 협의하게 될 차관사업은 ▲체신부의 통신시설 확장 6천만 마르크 ▲한전 송배전 시설 1천8백30만 마르크 ▲농협의 농업육성자금 1천6백70만 마르크 ▲한국기계의 주물 엔진 공장건설 3천만 마르크 등이다.
이들 차관의 도입조건은 대체로 연리3%에 7년 거치 18년 상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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