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 내린 뒤 쌀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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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화요일인 15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이번 주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지만 15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제주도는 16일)에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지역의 최저기온은 최근 14~15도를 유지해 평년(1981~2010년 평균)보다 3~4도 높았다. 하지만 16일 아침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10도까지 내려가고, 17~18일에는 8~9도까지 떨어져 평년 기온을 2~3도 밑돌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주말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고 서울의 낮 기온도 20도를 웃돌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설악산 단풍이 주말인 19일을 전후해서 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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