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사창고개∼산천아파트|확장·포장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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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마포구와 용산구 인접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창고개∼산천 「아파트」확장개수공사가 24일하오 착공되었다.
이 도로는 매일 3만여 명의 주민들이 통하는 곳으로 포장이 되어 있지 않고 노폭이 좁은데다 배수시설이 되어 있지 않고 또 가파른 언덕길인데도 난간이 없어 항상 위험했다.
마포구청은 7천5백 만원을 들여오는 4월30일까지 높이 2∼5m, 길이 2백m의 옹벽과 난간을 설치하고 폭 5m, 길이 6백m의 도로를 말끔히 포장할 예정이다.

<도림∼고척교도>
서울시는 도림교에서 고척교간 도로확장 및 포장공사를 24일하오 착공했다.
폭20∼35m 길이 5천4m중 우선 1차로 2천2백m를 확장, 포장할 이 공사는 1억6천7백 만원을 들여오는 5월30일 완공예정인데 도로공사에 8천7백 만원, 확장에 따르는 포장비 3천 만원, 포장비 5천 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시는 이날하오 구로동∼공업단지간도 포장공사를 아울러 착공했다.
이 도로확장공사는 4천3백15만원을 들여 폭 6∼16m 길이4천m를 포장. 오는5월16일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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