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1공단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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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대단지·71년도 주요사업 종합기공과 제1공업단지 준공식이 백두진국무총리, 양종식서울시장 등 많은 관계관과 주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상오10시 대단지에서 거행되었다.
3백50만평 대지에 56억원을 투입, 인구 35만명의 위성도시를 건설할 광주대단지 사업은 올해로 4차연도 사업에 접어 든 것인데 서울시는 금년에 자비 20억6천6백50만원을 투입, ①1백l0만정의 택지를 조성하고 ②40개 공장을 새로 유치하고 ③학교·종합병원·한전출장소등 공공시설용을 주요사업으로 삼고있다.
특히 이날 준공된 제2공업단지는 대지 5만평에 7개 공장이 건립되어 연간 1만1천명이 새로 취업할 수 있고 60억3천4백만원 어치의「스웨터」·「플라스틱」·전자제품을 생산, 2천만「달러」를 금년 수출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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