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교생에겐 교통정리 불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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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하점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 시내 국민학교 학생에 대해서는 일체 어린이교통경찰로 나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20일 말했다.
대전 갈마국민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하다가 숨진 백승진군 사고를 계기로 하교육감은 국민학교 학생들이 도로주변에서 등교와 퇴교할때 깃발을 들고 학우들의 길잡이를 하는 것도 교사가 같이 있는 때에만 할 수 있고 어린이들만으로서는 하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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