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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고교 배구정기전 내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전통의「라이벌」숭의-덕성여고, 인창-대신고가 출전하는 제5회 4고교배구 정기전이 20일정오 장충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전국 남녀중·고배구연맹과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 고교배구의 명문 4고교가 참가, 수준 높은「게임」과 화려한 응원으로「시즌·오픈」을 장식하게 된다.
한국배구의 기둥이 될 고교배구의 발전과 배구 장학기금을 마련키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게임」마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열전이 예상, 신학기의 전력개편에 따른 새로운「멤버」들의 출전과 금년도 고교배구의 판도를 결정짓는다는 점에서「팬」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그동안 2-2의 팽팽한 접전을 이룬 덕성-숭의여고의 경기, 그리고 4년간 남고부에서 독주한 대신과 이에 크게 역공세로 나온 인창의 대결은 각 학교의 전통과 수준 높은「게임」운영으로 일대장관이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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