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25% 감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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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보현 농림부장관은 16일 올해 해태 생산량이 일기 불순 등 때문에 목표 (1천7백만 속)에 비해 25%나 감산된 1천 3백만 속에 불과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러한 해태 흉작으로 수출용 수집 양도 목표 5백만 속에 대해 지난 15일 현재 2백64만 속의 실적을 보여 53%에 그쳤으며 4월말까지 수집을 계속하더라도 3백50만 속을 넘지 못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장관은 이에 따라 70년도 해태 수집 대 어민 과불금 6억1백72만2천원의 회수를 연기, 연리 9%의 저리로 3년간 연차적으로 분활 상환토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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