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외환 관리 자유화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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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 대장성은 외화 준비가 50억불에 달한 것을 계기로 외환 관리의 대폭 자유화를 검토중이다.
이번 자유화 작업은 OECD (경제 협력 개발 기구)의 「자본 이동의 자유화 코드 (61년 제정, 가맹국은 「코드」에 열거된 37개 항목의 자유화 조치를 실시할 의무가 있으나 어느 정도의 유보를 인정) 중 일본이 유보하고 있는 37개 항목을 올해 안에 15개 항목 이하로 축소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인의 외국 주식 취득과 해외의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전면 자유화하는 한편 해외에서의 대부 유보 조항도 철회 될 전망이다 <일본 경제신문="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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