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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평촌역 도보 이용 … 주차장 100% 지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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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포스코건설은 11월 경기도 평촌에서 145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59~96㎡형이다.

이 아파트는 평촌에 조성되고 있는 벤처밸리와 스마트스퀘어의 배후 주거시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 중소기업청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한 평촌신도시 옆 안양 벤처밸리는 전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중 세 번째로 면적(3.26㎢)이 넓으며 벤처기업집적시설 5곳, 지식산업센터 25곳이 조성돼 있다.

대지면적이 25만5000여㎡, 사업비가 1조200억원에 달하는 대형 개발사업이다. 지난달 부지조성공사만 완료된 시점에서 이미 LG유플러스를 비롯해 40여 개의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혔다. 안양시는 스마트스퀘어사업이 마무리되면 5조2196억원의 생산유발과 5만6000여 명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과천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등·중학교가 있고 인근에 흐르는 학의천 덕분에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건폐율이 13.98%로 낮아 개방감이 돋보이고 주차장을 100%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 공간에는 축구장 3.6배 크기의 특화된 조경공간이 꾸며진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풍부하다. 옥외 복합놀이공간인 키즈파크에는 키즈풀·유아놀이터·잔디광장 등이 조성되며 커뮤니티시설 맘스카페, 보육시설과도 연계된다. 분양 문의 031-476-885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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