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단지 개발 19일 기공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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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광주대단지 개발 종합기공식 및 제1공업단지 준공식을 오는 19일 상오 10시 광주대단지에서 거행키로 결정했다.
상주인구를 35만명으로 계획, 지난 68년부터 개발에 착수된 광주대단지는 현재인구 8만6천명이 입주해있으나 대단지개발 기공식은 갖지 않았다.
따라서 오는 19일 있을 종합개발 기공식은 ①택지조성 ②공장 40개소유치 ③상수도 6천t(공동수도 1백50전) ④전기 6만㎾ ⑤간선도로포장 ⑥학교건립 ⑦공공시설설치 등 7개 항목을 한꺼번에 기공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기공식과 함께 제1공업단지 7개 공장이 완공, 준공식을 갖는다.
제1공업단지는 70년9월 착공된 이후 이날 완공, 일제히 가동되는데 7개 공장은 대영상사·삼영전자·천지산업·동화물산·다나무역·동광실업·주성실업 등으로 이들은 올해 26억8천만원어치를 생산, 7백89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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