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림 통행 협상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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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베를린5일AP동화】공산 동독은 5일 5년만에 처음으로 동서「베를린」간의 통행완화 문제에 관한 회담을 6일부터 개최하자는 서「베를린」측 제의를 수락했다. 서「베를린」시청은 이날 성명을 발표, 「빌리·슈트프」동독 수장실이 6일 상오10시(현지시간)에 동「베를린」각의실에서 회담을 개최하자는「쿨라우스·쉬츠」서「베를린」시장의 4일자 제의에 응했다고 밝혔다.
「쉬츠」서「베를린」시장은 회담대표로 그의 보좌관「우를리히·윌러」씨를 임명했으며 동독 대표로는 국무상「귄터·코히트」가 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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