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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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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5일밤9시40분>
이 나라 성씨의 계보를 따라서 민족의 혈맥을 찾아보는 시간.
천·방·지·축의 성씨를 다루게 되자 문의와 항의 엽서가 하루 50여통씩이나 쏟아졌다.
언제부턴가 천·방·지·축의 성씨는 벼슬을 할 수가 없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사실 그럴까, 고증과 자료를 수집해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문의와 항의 엽서에 일일이 회답을 쓰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분간을 못한다는 것이 담당자의 넋두리. 성에 대한 질문 엽서는 동양「라디오」제작 일부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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