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아파트 두곳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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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경은 지난 2월 한달동안 서울시내 1백14개 지역의 아파트 7백14동에 대한 안전도 조사결과 2개소가 위험 아파트로 입주를 시킬 수 없을 정도이며 60개소가 불안전한 것임을 밝혀내고 서울시 등에 보수를 의뢰했다.
경찰에 의하면 현재 입주치 않고 있는 성북구 돈암 아파트와 용산구 산천 아파트는 위험 아파트로 당분간 입주를 할 수 없는 정도이며 보수 의뢰한 불안전 아파트는 낙산·서강·정릉·묵동·등촌·종암·응암·연신 아파트 등이다.
경찰조사로는 산천 아파트의 경우 전반적으로 건물내부 벽이나 축대가 금이 가거나 위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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