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유권자수 1,517만8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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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오는 두 차례 선거에서 투표할 총 유권자수가 1천5백17만8천1백81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중 남자는 7백48만1천9백25명, 여자 7백69만6천2백56명으로 여자가 21만4천3백31명 더 많다.
그러나 이 숫자는 월남·서독 등 30여 개국에 체류중인 약6만명의 해외거주자가 선거일 공고 후 부재자신고를 하면 약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작성이 끝난 기본명부에 대해서는 각 읍·면·동에서 열람되고 있는데 10일간(3월2일까지)의 열람을 통해 보완되면 기본명부는 3월10일 확정된다.
또 이 기본명부 확정 후 이전·사망·기타사유로 인한 변동사항은 다시 대통령선거의 경우 공고 후 8일, 국회의원선거의 경우 공고 후 6일간 작성되는 보충선거인명부에 의해 정리된다.
따라서 최종 선거인수는 두 선거 모두 각기 선거일 11일 전에 보충선거인 명부에 따라 확정된다.
내무부가 2월1일 자정을 기준으로 지난20일까지 작성한 대통령·국회의원선거 기본선거인 명부에 의거, 22일 하오 중앙선관위에 보고한 유권자수는 작년 12월31일 현재총인구 3천83만9천6백87명의 49.2%에 해당되며 지난 67년 선거 때의 1천3백89만4천4백69명보다 1백28만6천7백96명(9.5%)이 늘어났다.
시·도별 선거인수는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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