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치후아후아 외곽 엘레존 파크에서 5일(현지시간) 열린 몬스터 트럭 경기에서 차량이 관중석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몬스터 트럭 경기는 엑스트리모 에어로쇼(Extremo Aeroshow) 행사 중 하나로 열렸다. 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했다. 엑스트리모 에어로쇼는 비행기, 모터바이크, 몬스터 트럭 등이 참가해 묘기를 보여주는 연례행사이다.
사고를 낸 몬스터 트럭이 관중석에 돌진하자 관중들이 대피하고 있다. 부상한 관중을 헬기로 이송하고 있다. 흰 천으로 덮힌 사망자 시신 주변에서 경찰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