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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주간 설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예술의 도시 라틴에서『한국영화주간』이 4월21일부터 27일까지 설정되어 한국 영화의 해외 시장개척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고 있다.
불문화성과 한국 문공부가 후원하는 이 영화 주간은 파리의 르·라트라 극장에서 열리는데 상영작품은『빨간마후라』『꿈』『내시』『천년호』『벙어리 삼용』『봄봄』『만주』 『수학여행』『독 짓는 늙은이』등이며 이들 영화는 대부분 국제영화 전에 출품된 작품들이다.
한편 영화 주간에 앞서 4월21일 밤에는 프랑스의 영화인 교수 언론계 문화성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영화 전야제가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도 한국영화안내 소책자가 배부되어 프랑스 인들에게 한국영화를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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