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 서독과 단교 불발 쿠데타 보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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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아비잔(아이버리코스트)29일 로이터동화】「기니」정부는 작년 11월「세쿠·투레」「기니」대통령 정부 전복을 위한 불발「쿠데타」에, 서독인도 용병으로서 가담한데 대한 보복조치로 29일 서독과의 외교관계를 완전 단절했다고 이곳에서 청취한「코나크리」방송 이전했다. 이 방송은「기니」정부가 지난 24일「기니」침정 불발「쿠데타」에 참가한 외국인 용병 중 72명에게 종신 중노동형을 선고했으며 이 가운데 서독인 2명이 끼어 있었다고 보도하면서 이 침공사건에는 서독「프랑스」및「포르투갈」등 서독 3개국의 용병이 가담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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