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생에 컴퓨터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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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21일 오는 2학기(9월)부터 고교이상의 학생들에게 전자계산기교육(EDPS)을 실시키로 했다.
문교부는 이를 위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고쳐 인문계고교에는 기초이론을, 실업계고교와 이공계대학에는 전자계산기개론(실습포함)을 교육키로 했다.
문교부는 이에 앞서 오는 8월까지 고교교사 7백명, 대학교수 2백명을 훈련시켜 교육을 전담토록 할 방침이며 80년까지 모두 4만5천명의 「컴퓨터」요원을 길러내기로 했다.
또한 교육용 「컴퓨터」6대를 각 학교에 배치, 시범학교도 운영하고 80년까지는 35대의 교육용 「컴퓨터」를 학교에 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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