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 중동 진출 교두보 마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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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제약이 중동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태준제약은 1일 중동 메이저 의약품 유통업체인 알하야트사와 주력제품인 안과점안제 분야 MOU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태준제약은 향후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해 요르단·사우디·쿠웨이트 등 주변지역까지 제품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사는 작년 BIO KOREA 2012에서 처음 만나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지난6월 CDA를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업무진행을 함께 했다. 이후 올해 팜페어2013을 통해 MOU를 체결하기로 공식합의했다. 태준제약은 중동지역시장에서 향후 200만불이상의 수출 실적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선정 혁신형 제약기업’인 태준제약은 안과, 소화기내과, 조영제 등에 특화된 제약회사다.

유럽품질기준인 EU-GMP 승인시설로 생산한 녹내장 치료제를 유럽 전역에 수출 하는 등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실명예방운동 등 사회공헌분야에도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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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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