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중학 졸업자도 일반고교 진학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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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하점생 서울시교육감은 13일 『올해부터 설립실시 될 서울체육학교는 일반교과 과정이 다른 중·고교 교과 과정과 거의 같으며 체육실기종목도 1주6시간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교육감은 또 중학과정에서는 학생의 적성을 파악하고 고교과정에서 전문적 기술훈련을 실시, 유능한 체육인재를 양성하는데 역점을 주고있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서울체육학교는 교사와 기숙사를 태릉선수촌 안에 두고, 중학교 모집정원은 육상·체조·농구·배구·수영·빙상·태권도·유도 등 8개 종목 9학급3백60명이다.
체육중학졸업자는 일반고교로 진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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