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눈물, "연기대상 예감하느냐" 질문에…

[한지혜 눈물, 사진 해당 방송화면 캡처]

　
‘한지혜 눈물’.

배우 한지혜가 드라마에 쏟아 부은 자신의 연기 열정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지혜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지혜는 “대상을 예감하느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대상을 받지 못해도 상관없다”고 답했다. 그는 “대상을 받을 만한 꿈을 꿨었고 그에 맞는 노력을 했다. 또 그만한 보상을 이미 받았다고 생각한다. 노력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았기 때문에 지금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게 스스로 상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남들은 모를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에게 고생했다고 인정해줄 수 있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지혜 눈물에 MC 성유리 역시 “SBS 드라마 ‘천년지애’ 촬영 당시 처음 하는 연기라 잘하지는 못하겠는데 촬영은 나가야하고 모든 사람들이 내 연기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었다”고 그녀의 말에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지혜의 눈물에 네티즌들은 “한지혜 눈물, 진성성이 느껴지더라”, “한지혜 눈물, 마음 고생이 심했나 보네요. 앞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주길”, “힐링캠프에 나오면 거의 눈물 흘리는 것 같아”, “미시 여배우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