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공정책전환 공식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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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6일AP동화】과거 오랫동안 중공의 유엔가입 방침에 앞장섰던 일본은 오는 2월 대중공정책을 공식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사또 수상이 영도하는 집권당인 자민당의 외교정책위원회는 내달 중공정책에 관해, 광범한 재검토를 시작하는데 일본의 4개 야당과 자민당내의 여러 인사들까지도 중공의 유엔가입을 총회 3분의 2의 다수결로 하는 『중요사항』으로 규정짓는 결의안에 일본이 제안국이 되는 것을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중공의 유엔가입에 관련해서 일본이 우려하고 있는것은 일본과 우호관계 및 유익한 통상관졔를 맺고있는 자유중국이 유엔에서 축출되는 사태인데 일본은 이를 막기위해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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