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비약 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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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민관식 대한체육회장은 새해의 연두사를 통해 성년한국의 스포츠가 60년대의 유년기를 지나 71년에는 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회장은 60년대의 한국 스포츠가 역경속에서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 시설의 확충, 경기인구의 증가를 봐 70년의 제6회 아시아경기대회에 수영의 3종목, 농구·축구를 제패함으로써 아시아 스포츠계의 선진국임을 입증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결정적인 수확에 따라 체육진흥법이 보완되고 스포츠·붐이 일게되어 앞으로는 전진과 결의만이 문제로 남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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