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VOC 스쿨, 본사 직원도 고객 응대 체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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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는 2011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학습을 돕는 스마트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교 눈높이(눈높이사업부문장 정업진·사진)가 2013 KCSI 학습지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교는 올해로 창업 37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전국 1000여 개의 교육국과 러닝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1만5000여 명 교사들로 구성돼 있다. 대교는 다양한 고객접점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원관리는 ‘Before-On-After’ 서비스로 구분했다.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 항목을 정의하고 회원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실천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별·개인별 강점과 보완점을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대교의 ‘VOC체험스쿨’은 현장 관리자와 본사 구성원이 고객만족센터 상담실을 직접 방문해 실제 고객 상담을 체험하는 활동이다. 고객만족센터로 접수되는 고객의 소리를 공유하며 고객의 반응과 이슈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업진 부문장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교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고객 트렌드와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CI와 함께 ‘더 크게 사람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보다 전문화된 전인 교육기업으로 성장해 지난 37년간 고객에게 받은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편성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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