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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련 1위, 청룡축구팀 2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중앙8개신문사 및 3개통신사등 11개사로 구성된 대한체육기자회는 29일 79년도 한국「스포츠」 10대 「뉴스」를 투표에 의해. 선정 발표했다.
11개사에서 각각10대 「뉴스」를 선정, 이를 종합하여 1위를 10점, 2위 9점순으로 결정한 금년도 10대「뉴스」에는 제6회 「아시아」 경기대회 수영에서 신기원을 이룩한 조오련의 2관왕이 1백10점만점으로 1위에 올랐고 「메르데카」대회· 「킹즈·컵」대회· 「아시아」 경기대회등 3개대회를 석권한 축구 3개대회 우승이 91점으로 2위에 「랭크」됐다.
또 강호 「이스라엘」을 격파하고 「아시아」 정상을 정복한 남자농구 「아시아」 제패가 80점으로 3위가 됐으며 「아시아」 대회종합 2위가 62점을 얻어 4위에 뽑혔다.
국내「스포츠」사장 올해처음으로 국내「스포츠」기자회서 선정한 70년도 국내「스포츠」 는 제6회 「아시아」 경기대회가 「피크」를 이뤄 10대 「뉴스」의 대부분이 「아시아」 경기대회와 관련된 것이었다』
선정된 10대 「뉴스」중 태릉국제수영장개장이 시설빈곤에 획기적 결실임을 감안, 9위에 올랐고 지난11월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일본에 석패, 3연패가 좌절된 여자농구가 10년동안 지켜온 아성이 허물어졌다는 총격으로 10위에 뽑혔다.
이밖에 「프로·복싱」 동양4체급 「타이틀」 상실과 여자농구 「드래프트·시스팀」 실시, 이재우 3타적연속 「홈런」의 송재웅 「하이·다이빙」 우승등이 후보로 올랐으나 송재웅은 조오련에 눌러 겨우 1점을 얻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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