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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1월 셋째주 '이주의 선수'

중앙일보

입력

NBA 사무국측은 19일(한국시간) 11월 셋째 주 '이주의 선수'로 동부 컨퍼런스에서 론 아테스트(인디애나 패이서스, 23세, 201cm), 서부 컨퍼런스에서 라샤드 루이스(시애틀 슈퍼소닉스, 23세, 208cm)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아테스트는 수비형 선수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적중률 높은 고감도 슈팅능력을 선보이며 지난 주 평균 20.3득점, 4.7리바운드, 2.0블록 슛, 1.6스틸의 성적을 보이며 소속팀을 3승 무패로 이끌었다.

그는 이기간동안 무려 63%의 필드골 성공률을 보이기도 했다.

아테스트는 시카고 불스 시절을 포함 프로에 데뷔한이래 처음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쁨을 맞았다.

고졸 선수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트레이시 멕그레이디(올랜도 매직)과 함께 또 다른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루이스.

그 역시 아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지난 주 소속팀이 3연승 행진을 기록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루이스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프로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7점을 올리는 등 평균 23.0득점, 8.0리바운드, 2.7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고 69%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보였다.

지난 주 두 선수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론 아테스트

(11월 13일 vs 클리블랜드) : 2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 슛
(11월 16일 vs 밀워키) : 2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 슛, 3스틸
(11월 17일 vs 미네소타) : 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라샤드 루이스

(11월 13일 vs 워싱턴) : 37점, 7리바운드, 3스틸
(11월 16일 vs 새크라멘토) : 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11월 18일 vs LA 클리퍼스) : 16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한편, 이들외에 '이주의 선수' 후보에 오른이들은 다음과 같다.

◇ 동부 컨퍼런스 * ( )은 소속팀

샤리프 압둘라힘(애틀란타 호크스), 안투안 워커(보스턴 셀틱스), 벤 월라스, 리차드 해밀턴(이상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제이슨 키드(뉴저지 네츠), 트레이시 멕그레이디(올랜도 매직), 알렌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엘빈 윌리엄스(토론토 랩터스), 마이클 조던(워싱턴 위저즈)

◇ 서부 컨퍼런스

덕 노비츠키(댈라스 매버릭스), 안트완 재이머슨(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프랜시스(휴스턴 로케츠), 게리 패이튼(시애틀 슈퍼소닉스)

류한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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