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 배영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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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과묵하면서도 원만한 법관 출신. 경성 제대 법과를 나온 그는 10여 년 간 판사 생활을 거쳐 법무차관과 법원 행정 처장을 지냈다.
공화당의 백남억 정책위 의장·김성곤 재정 위원장과 대구 고 보 동창이고 역시 선배인 이효상 총장의 천거로 63년 민정 하의 국회 사무총장을 맡아 정치 바람을 견뎌 냈다.
서울 근교의 농장 가꾸기와 바둑(5급)이 취미. 막내딸의 결혼과 함께 경사가 겹쳤다. 부인 하영수 여사와의 사이에 5남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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