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값 오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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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연말을 앞두고 쌀·보리쌀·콩·판 등 곡물류를 비롯, 육 란 어류, 청과류 등 주요 생필품 값이 전국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의 조사에 의하면 12월 들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주요 생필품 값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월초에 비해 17일 현재 녹두는 가마당 최고 2천 원(도매), 쌀이 4백원, 콩은 5백원이 각각 뛰었다.
이밖에 육 란 어류의 건 멸치(3.75㎏)가 5백원∼1천 원, 건오징어(1백 축) 3천 윈∼1만원, 청과류의 사과와 배는 상자 당 1백원∼4백원이 각각 올랐으며 채소 류에서 배추가(3.75㎏) 70원에서 1백20원으로 무는 20원에서 최고 90원으로 4.5배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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