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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인근에 신라천 있어 '수변 프리미엄'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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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경남기업은 27일 내포신도시 RH-8블록에 있는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조감도)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30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형 990가구다. 모두 중소형이어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여성과 아이를 위한 특화된 주거환경이 최대 장점이다. 30m의 통경축 설계로 바람길을 조성하고 동간 거리를 넉넉히 확보해 단지 내 개방감을 높였다. 각 세대 내 공간 활용성를 높이기 위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전용 59㎡형 A타입의 경우 자녀방과 거실·서재 사이에 간이벽을 설치해 방과 서재·거실을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눠 쓰거나 세 공간을 각각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현관에는 신발장을 간소화하는 대신 창고를 만들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줬다. 전용 84㎡형은 침실과 안방이 구분돼 부부와 자녀 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다.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춘 것도 강점. 단지 서쪽에 용봉산이 있고 북쪽에는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는 신라천이 바로 접해 있어 향후 수변 아파트로서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 조망이 가능한 것은 물론 산책·조깅·등산 등의 여가활동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에듀타운’에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육여건을 갖췄다.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내포초·내포중 및 홍성고(2015년 이전 예정)를 걸어서 갈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 고속도로가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장항선 복선화와 수도권 전철 연장,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한 호재도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5(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5년 말 예정. 분양 문의 041-635-9300.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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