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소, 곧 필리핀 승인 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마닐라 2일 AP동화】마닐라의 데일리·미러 지는 2일 고위정부소식통을 인용하여 소련이 곧 필리핀을 승인, 외교관계와 통상관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련은 과거에 필리핀을 독립국가로 공식 인정한바 있으나 1946년 미국이 이 나라에 독립을 부여한 후로는 필리핀을 미국의 1개 식민지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대통령 관저 대변인은 소련과의 외교관계 수립이 임박했다는 보도는『추측』에 불과하다고 말했으며 외무성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하기를 회피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