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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J] 진짜보다 더 비싼 람보르기니 모형 자동차, 얼마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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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델의 8분의 1 비율로 축소시킨 아벤타도르 람보르기니 모형 자동차가 출시됐다. 확 작아진 크기보다 더욱 놀라운 건 이 미니 슈퍼 카의 가격이다. 다이아몬드, 탄소 섬유, 백금, 황금 그리고 다양한 원석들로 이루어진 이 모형 자동차의 값은 750만 달러(한화 약 80억6000만원). 실제 크기의 아벤타도르 람보르기니 보다 약 17배나 더 비싸다.

하지만 이 가격은 단지 이번 달 경매장에서 책정한 예약가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경매가 시작되면 값이 최소 60만 달러(한화 약 6억5000만원)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미니 람보르기니에는 실제 모델에도 없는 다이아몬드 LED 헤드라이트가 박혀 있고, 외부는 매우 얇은 금(1000분의 1mm)으로 입혀져 있다. 금과 백금은 자동차 바퀴의 테, 내부 인테리어, 좌석 등을 제작하는데 쓰였으며 심지어 방탄 기능까지 완벽하다.

모형 제작자 로버드 궬펜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제작한 이 미니 슈퍼 카는 최근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토 쇼에 출시됐다. 람보르기니 본사 온라인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독보적이고 감각적이며 도전적인 이탈리안 브랜드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이 미니 슈퍼 카를 제작했다”고 한다.

모형에 이어 큰 보석이 달린 배지도 함께 출시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모형, 진열 케이스, 배지를 포함한 세 아이템은 가격 면에서 기네스북 후보감으로 지정됐다.

중앙일보 모바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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