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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값 도미노 인상, 업체들 줄줄이 인상 "바나나맛 우유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중앙포토]

 
‘우윳값 도미노 인상’.

우윳값 도미노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말 서울우유가 먼저 우윳값을 220원 인상한 데 이어 동원F&B, 남양유업 등 다수 우유 업체들이 우유 가격을 올리고 있다.

매일유업도 24일부터 우윳값을 200원 올리기로 결정했다. 푸르밀과 롯데푸드 등도 이달 안에 우유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다른 유가공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합의할 것으로 보여 우윳값 도미노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도 가격을 100원 올릴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26일부터 흰 우유 리터당 가격도 기존 2330원에서 2500원으로 170원(7.2%)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윳값 도미노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윳값 도미노 인상, 내 월급은?”, “우윳값 도미노 인상, 아이들 우유 먹이기가 두렵다”, “우윳값 도미노 인상, 빵이나 아이스크림 값도 오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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