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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커피의 향기, 캔으로 간편히 즐기세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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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드롭탑은 광동제약과 제휴해 아메리카노 등 네 가지 맛 커피를 캔과 병으로 출시했다.

카페 드롭탑(DROPTOP)은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로 2011년 4월 첫선을 보였다. 이후 서울 및 지방의 주요 상권에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열어 2년 만에 150호점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페 드롭탑 전략기획본부 김형욱 본부장은 가맹점을 성공 창업으로 이끈 다섯 가지 방법으로 상품, 직영화 협력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신뢰, 공간을 꼽았다.

고객과 소통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드롭탑 아트 컬렉션에서 이왈종 화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에서 벗어나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예술, 공간을 메우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이왈종 화백의 작품 전시회와 MD 상품 출시 두 가지로 구성했다. 전시회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드롭탑에서 열린다. 9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소장을 원하는 고객에게 판매도 이뤄진다. MD상품은 머그컵 4종, 핸드폰 케이스 8종, 텀블러 6종으로 구성돼있다.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왈종 화백의 ‘제주의 중도’ 작품을 그대로 반영해 실생활 속에서 언제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롭탑 매장.

카페 드롭탑은 R&D센터를 설립해 새롭고 다양한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점차 방문하는 고객들의 연령층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폭넓은 메뉴들을 갖춰나가고 있다. 베이커리 및 푸드 교육 담당자와 해외바리스타 경력을 갖춘 실무 개발진, 큐 그레이더 등의 전문인력을 확보했다.

커피와 함께 한끼 식사로 충분한 베이커리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유기농 재료와 친환경 생과일을 주원료로 한 이탈리아의 전통 수제 젤라또와 와플 메뉴가 추가됐다. 또한 원두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광동제약과 RTD(Ready To Drink)음료 관련 업무제휴를 맺기도 했다. RTD음료란 구매해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말한다. 음료개발, 생두 원산지 연구, 블렌딩 비율,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일반 캔, NB 캔, 유리병 타입으로 스위트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캐러멜 마키아토, 카페모카 등 네 가지 맛이 있다.

드롭탑은 창업주와 열린 소통을 기본으로 매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매장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장운영과 관련된 불만 및 고충 사항을 경청하고 전문가들이 빠른 피드백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본사 소속의 영업사원이 본사와 가맹점의 소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맹점 개설 문의부터 매장 개설, 개설 후 운영 전반까지 지속적으로 가맹점주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관리하고 있다. 한 관리자당 10개 이하의 매장이 관리매장으로 등록돼 적어도 주 2~3회 매장 방문이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카페 드롭탑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하며 대외적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쌓았다. 지난해 ‘소비자의 선택’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등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부문에서 대상을 석권한 바 있다. 올해 창조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소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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