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육군 동률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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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7일 저녁 동대문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추계 전국일반 및 대학 「아이스·하키」 연맹전에서 고대는 중앙대를 8-3으로, 육군은 경희대를 7-1로 각각 격파, 똑같이 2승으로 동률선두에 올라 18일 저녁 고대-육군전에서 패권을 결정짓게됐다.
이날 고대-중대경기에서 상대는 1「피어리어드」에서 중대의 패기 찬 공격에 말려들어 고전, 2-2로 팽팽한 격전을 벌였으나 2「피어리어드」부터 CF 김세일이 뛰어난 「스케이팅」과 「스틱·웍」으로 돌파구를 뚫어 연속 3「골」을 올려 대세를 결정지었다.
이후 마지막「피어리어드」에 들어 중대가 피로의 기색을 보이자 김세일·양은택·오동준 「트리오」가 활약, 계속 다시 3점을 넣어 8-3으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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