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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군원 강화해야|중동 휴전 연장 가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샌프란시스코 16일 AP동화】「아바·에반」 이스라엘 외상은 소련의 대 아랍 무기 원조에 필적할만한 미국의 대 이스라엘 군사 원조가 있을 경우에 한해 명년 2월초에 끝나는 중동 휴전이 또다시 연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5일 이스라엘을 위한 모금 만찬회에서의 연설에서 『이스라엘은 유대인의 단결과 이스라엘 미국 유대의 강화를 최우선 국가 정책으로 삼고 있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집트 측 휴전 위반에 『굴복』 하지 않은 까닭은 이집트와의 협정의 신빙도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전제하고 이집트와의 최종 평화 협정이 체결되는 단계에 가서는 이스라엘은 『점령지의 대부분을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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