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취임 이후 두번째로 1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했다. 아베 총리는 방호복을 입고 현장을 살펴보고 대응책 등을 점검했다.
아베 총리는 시찰 후 취재진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영향이 원전 전용 항만의 0.3㎢ 안의 범위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다.
아베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에 오염수 문제 해결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가동이 중단된 원자로 5∼6호기의 폐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